[청소년 소그룹멘토링] 나의 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박재홍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능력이 중요!!


언제 / 2017 2 16일 목요일 4

어디서 / CBS 방송국

누구와 / 

박재홍 멘토님 그리고 

H-점프스쿨 장학샘 2, 청소년 2

멘토링 키워드 /

# #조언자 

#아나운서

#앞으로의_인생


자유작성란


*Key Questions 

Q.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갖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한때 제 꿈은 대학교수가 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다른 꿈을 고민하게 되었죠. 군대에 입대하고, 군생활을 하며 앞으로 제대 후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을 이어가던 중, 제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을 좋아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또한 당시 아버지께서도 문득 제게 아나운서가 되는 것이 어떻겠느냐라는 제안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연히 듣게 된 손석희 아나운서의 라디오 프로그램도 즐겨 들으면서 아나운서에 대한 흥미를 키워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 진로선택에 고민을 겪는 청소년, 청년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두 가지를 얘기하고 싶어요. 먼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그리고 내가 그것을 한다면 잘 할 수 있을지를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그런 다음 그 일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특히 저는 부모님께 여쭤보는 것을 추천해요. 부모님만큼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어색하고 지금은 부모님께 이런 것을 물어보는 것보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고 책을 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도 그랬답니다!) 부모님은 냉철하게 내가 그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판단해주시고 삶의 조언을 해주실 수 있는 정말 좋은 조언자에요. 한 번, 부모님의 생각을 진지하게 들어보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꺼에요. 물론 친구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대신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로! 그렇게 해서 자신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가야 나에게 더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참여 장학샘 후기 

 · 정예지 장학샘

 멘토님께서 한 명 한 명 이름을 기억해서 외워주시고 질문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언론인으로서 아나운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진로에 대해 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업은 내가 스스로 찾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모습을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걸음 멈춰서 내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특히 부모님의 생각을 여쭤보며 저에 대해 더 알아가야겠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멘토링 내내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셔서 진솔하고 편안하게 질문할 수 있었고 멘토링에 녹아들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방송국 내부도 둘러보며 방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볼 수 있었는데, 귀로만 듣던 라디오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니 더욱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이번 멘토링은 청소년, 장학샘, 사회인 멘토, H-점프스쿨 삼각형의 모든 주체들이 한 자리에 만나 직접 선순환의 구조를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장학샘으로서, 때로는 멘토로, 때로는 멘티가 되어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 멘토님을 보며 나 역시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삶을 나눌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야겠다고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청소년 후기 

· 한상진 멘티 

  이 멘토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아나운서는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전하는 일을 했다. 말을 정확히 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멘토링을 들으면서 힘든 일이 많아도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또 가보고 싶다.
 
· 김예진 멘티

 CBS에 가서 박재홍 아나운서의 멘토링을 들으면서 평소에 우리가 말하는 방식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나운서는 복식호흡을 사용한다고 했다. 우리에게도 복식호흡을 가르쳐 주셨지만 나는 어려웠다.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질문을 준비했으나 질문하기도 전에 모두 말씀해 주셨다. 성우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성우도 복식호흡을 사용하고 자신의 목소리에 특별함이 있어야 하고, 자신의 목소리가 다른 사람의 기억에 남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이 끝나고 방송국 안을 돌아다니는 시간이 있었다.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 다른 사람들은 귀로만 듣고 있는 것을 나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있다는 것에 신기하면서 재미있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또 오고 싶다.